오늘은 두 가지 인기 있는 ETF인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와 JEPQ(JP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를 비교하고, 이 두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두 ETF는 모두 JPMorgan에서 운용하는데, 배당 수익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함께 투자하면 더 큰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공통점
두 ETF는 프리미엄 인컴 전략을 사용한다.
이는 주식과 커버드 콜 옵션을 결합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배당 수익을 준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그리고 두 ETF 모두 JPMorgan Asset Management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신뢰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차이점
1. 투자 대상
JEPI는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고배당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한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적은 종목에 집중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반면, JEPQ는 Nasdaq 100 지수를 기반으로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에 투자한다.
Nasdaq 100은 변동성이 더 크지만, 그만큼 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 포트폴리오 특성
JEPI는 비교적😁 안정성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S&P 500을 기반으로 한 고배당주에 투자하면서도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JEPQ는 기술주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들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신 배당 수익률과 토탈 리턴
2024년 9월 10일 기준으로, JEPI의 최근 1년 배당수익률은 7.22%이고, 1년 토탈 리턴은 +12.64%이다.
여기서 토탈 리턴이란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모두 합산한 것을 의미한다.
즉, JEPI는 배당 수익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주가 상승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거두었다.
JEPQ의 최근 1년 배당수익률은 9.79%로 더 높으며, 1년 토탈 리턴은 +17.21%에 달한다.
JEPQ는 기술주에 대한 더 큰 노출과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더 큰 수익을 창출했다.
배당을 모아 성장주에 투자하는 전략
일부 투자자들은 JEPI의 배당 수익을 모아 JEPQ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전략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성장주에 노출되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JEPI는 매월 배당을 지급하므로, 이 배당금을 꾸준히 모아 JEPQ에 재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성장주의 수익 잠재력에도 노출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낮은 배당 수익과 더 큰 성장 가능성을 추구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3. 리스크와 보상
JEPI는 S&P 500 기반으로 리스크가 낮은 편이다.
배당 수익과 옵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JEPQ는 기술주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수익 잠재력도 크다.
이 두 ETF를 결합해 사용하면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성장 잠재력도 추구할 수 있다.
두 ETF 모두 앞으로 다가올 경기침체의 회복국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JEPI와 JEPQ는 상반된 특성을 가진 ETF지만, 함께 사용하면 배당 수익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추구할 수 있다.
JEPI는 안정적인 수익과 낮은 변동성을 제공하고, JEPQ는 기술주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JEPI의 배당을 JEPQ에 재투자하는 전략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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