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금 1억으로 SPY와 SCHD에 각각 투자했다면 SPY가 약간 더 높은 성과를 보여준다.
- 1억을 201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SPY에 투자했다면 연평균성장률(CAGR)은 13.92%이고 자산은 4억 5천만 원이 된다.
- 1억을 201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SCHD에 투자하고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연평균성장률(CAGR)은 12.98%이고 자산은 4억 1천만 원이 된다.
- 생활비를 위한 월배당금이 필요 없다면 SPY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 주가 하락기에는 SCHD의 수익률과 가격 방어력이 조금 더 우수하다. (SPY MDD* -23.93%, SCHD MDD -21.54%)
* MDD : Max. Drawdown - 특정 기간 동안 주식의 최고 가격에서 최저가격의 차이 (최대 하락폭)
국내 상장한 SPY, SCHD 추종 ETF
종류 | ETF | 종목코드 |
SPY | ACE 미국S&P500 홈페이지 네이버 | 360200 |
SPY | KODEX 미국S&P500TR 홈페이지 네이버 | 379800 |
SPY | SOL 미국S&P500 홈페이지 네이버 | 433330 |
SPY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홈페이지 네이버 | 429000 |
SCHD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홈페이지 네이버 | 402970 |
SCHD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홈페이지 네이버 | 446720 |
SCHD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홈페이지 네이버 | 452360 |
SCHD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홈페이지 네이버 | 458730 |
주의할 점
월배당 ETF의 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이다.
만약, 해당 월배당 ETF의 주가가 떨어진다면 배당금은 비슷해도 배당률은 높아 보일 것이고 원금의 시세차익은 떨어질 것이다.
* 배당률 = 배당금 / 주가
주가가 오른다면 배당금은 비슷해도 배당률은 낮아 보이게 되고 원금의 시세차익은 커질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을 때 분할 매수를 한다면 월배당금을 받으면서 향후 주가가 오를 때 원금의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으므로 월배당 ETF의 효율이 극대화될 것이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는 이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매크로 경제 상황을 주시하면서 분할 매수로 모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자산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가 낮아진다면 배당주를 매수할 투자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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