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는 법45 맥북과 블로그, 은퇴 후 새로운 도전 많은 은퇴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곤 한다.집구석에서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과거에는 여행이나 독서, 운동이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조금 더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취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취미는 바로 맥북 배우기 + 블로그 운영이다.이 둘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조합이다.왜 맥북인가?“너무 편하다!”이 말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나도 한때 30년 넘게 윈도우 PC만 쓰던 사람이다.그런데 어느 날, 노트북과 파워선, 마우스, 마우스패드를 챙겨 도서관으로 향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왜 이리 짐이 많아? 그냥 노트북만 딸랑 들고 다니면 안 되나?"윈도우 노트북 중에서도 가벼운 모델들이 많긴 했다.하지.. 2024. 11. 29. 안구건조증엔 오메가3가 좋더라 모니터에 갇힌 눈의 SOS, 오메가3 한 방울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는 사무직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눈물이 마르고 시야가 흐려지는 그 순간, 구원투수로 등장한 건 바로 오메가3다.안구건조증은 노화와 환경 요인으로 인해 눈물샘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한다. 특히, 봄철 황사와 건조한 공기 탓에 더 심해진다. 이를 방치하면 눈 표면이 손상되고,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오메가3는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숨은 해결사다.눈물이 말라가는 사무실 전쟁터사무실의 건조한 공기 속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응시하며 일을 하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필자도 한때 인공눈물로 겨우겨우 눈을 달래며 버텼지만,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어? 내 눈.. 2024. 11. 22. 암의 원인은 만성 염증 때문이다. 암에 걸리면? 그건 고통의 롤러코스터를 탄 뒤 출구 없는 터널로 들어가는 일이다. 본인만 힘든 게 아니다. 가족들까지 함께 괴로워진다. 그러니까,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나쁜 습관과 음식은 당장 손절해야 한다.암, 만성염증 그리고 돌연변이의 비밀암은 만성염증에서 시작된다. 만성염증은 말 그대로 내 몸이 끊임없이 열받는 상태다. 이 열받음은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DNA 복제 과정에서 삐끗한 결과물이 돌연변이다. 그리고 그 삐끗함을 부추기는 녀석들이 바로 발암물질이다.결론은 간단하다. 만성염증을 방치하고 발암물질과 베프가 되면 암은 거의 확정이다. “나 암 걸릴 자신 있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 한다.달달함과 태움의 치명적 유혹달달한 음식, 태운 고기? 몸에겐 폭탄이다.당이 .. 2024. 11. 21. 조던피터슨과 머스크가 말하는 삶의 의미 머스크는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았을까세계적인 기업가 일론 머스크는 어린 시절 이런 실존적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머스크는 12~13살 즈음 삶의 의미를 찾으려 철학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니체와 쇼펜하우어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은 더 큰 우울함만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저녁 때 먹을 피자를 고민할 나이에 철학책이라니...) 하지만 이 절망의 순간, 머스크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운명처럼 위안을 얻었다. 책 속에서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궁극적인 답은 42"라는 농담 같은 결론이 나오는데, 여기서 42는 우주 만물의 궁극의 답이다.그런데 아무도 질문을 몰랐다는 아이러니한 내용이다. 삶은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 머스크는 이 메시지를 통해 삶의 의미란 주어지.. 2024. 11. 19.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