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는 법50 테니스 엘보우 프롤로 치료 후기 프롤로 주사, 이름부터 뭔가 고급스럽지 않은가? 그런데 실상은 그리 거창하지 않다. 이 주사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는 치료법으로, 인체의 자가치유 과정을 활용해 아픈 부위를 튼튼하게 만든다. 간단히 말해, 몸 스스로 "야, 다시 고쳐!"라고 명령하게 만드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같은 빠른 효과는 없지만, 대신 장기적으로 봐도 몸에 해가 없다니 이거야말로 자연과학의 승리가 아닐까 싶다.테니스엘보우와 나의 첫 만남이른바 '테니스엘보우'가 찾아왔다. 팔꿈치 바깥쪽 뼈 주변이 찌릿찌릿. 아직 손가락이 저리거나 팔을 못 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자"는 나의 철학이, 이 고통 앞에서 무너졌다."의사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프롤로 한 방 맞으시면 됩니다."갑작스러운 주사 이야기에.. 2024. 11. 29. 맥북과 블로그, 은퇴 후 새로운 도전 많은 은퇴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곤 한다.집구석에서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과거에는 여행이나 독서, 운동이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조금 더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취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취미는 바로 맥북 배우기 + 블로그 운영이다.이 둘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조합이다.왜 맥북인가?“너무 편하다!”이 말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나도 한때 30년 넘게 윈도우 PC만 쓰던 사람이다.그런데 어느 날, 노트북과 파워선, 마우스, 마우스패드를 챙겨 도서관으로 향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왜 이리 짐이 많아? 그냥 노트북만 딸랑 들고 다니면 안 되나?"윈도우 노트북 중에서도 가벼운 모델들이 많긴 했다.하지.. 2024. 11. 29. 안구건조증엔 오메가3가 좋더라 모니터에 갇힌 눈의 SOS, 오메가3 한 방울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는 사무직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눈물이 마르고 시야가 흐려지는 그 순간, 구원투수로 등장한 건 바로 오메가3다.안구건조증은 노화와 환경 요인으로 인해 눈물샘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한다. 특히, 봄철 황사와 건조한 공기 탓에 더 심해진다. 이를 방치하면 눈 표면이 손상되고,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오메가3는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숨은 해결사다.눈물이 말라가는 사무실 전쟁터사무실의 건조한 공기 속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응시하며 일을 하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필자도 한때 인공눈물로 겨우겨우 눈을 달래며 버텼지만,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어? 내 눈.. 2024. 11. 22. 암의 원인은 만성 염증 때문이다. 암에 걸리면? 그건 고통의 롤러코스터를 탄 뒤 출구 없는 터널로 들어가는 일이다. 본인만 힘든 게 아니다. 가족들까지 함께 괴로워진다. 그러니까,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나쁜 습관과 음식은 당장 손절해야 한다.암, 만성염증 그리고 돌연변이의 비밀암은 만성염증에서 시작된다. 만성염증은 말 그대로 내 몸이 끊임없이 열받는 상태다. 이 열받음은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DNA 복제 과정에서 삐끗한 결과물이 돌연변이다. 그리고 그 삐끗함을 부추기는 녀석들이 바로 발암물질이다.결론은 간단하다. 만성염증을 방치하고 발암물질과 베프가 되면 암은 거의 확정이다. “나 암 걸릴 자신 있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 한다.달달함과 태움의 치명적 유혹달달한 음식, 태운 고기? 몸에겐 폭탄이다.당이 .. 2024. 11. 21.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