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은퇴자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곤 한다.
집구석에서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
과거에는 여행이나 독서, 운동이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조금 더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취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취미는 바로 맥북 배우기 + 블로그 운영이다.
이 둘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조합이다.
왜 맥북인가?
“너무 편하다!”
이 말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나도 한때 30년 넘게 윈도우 PC만 쓰던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노트북과 파워선, 마우스, 마우스패드를 챙겨 도서관으로 향하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이리 짐이 많아? 그냥 노트북만 딸랑 들고 다니면 안 되나?"
윈도우 노트북 중에서도 가벼운 모델들이 많긴 했다.
하지만 마우스는 꼭 챙겨야 했다.
터치패드는 너무 불편했다.
클릭은 잘 안 되고, 손바닥이 살짝만 닿아도 의도치 않게 동작했다.
그러다 맥북을 알게 되었다.
- 배터리? 하루 몇 시간씩 써도 일주일은 끄떡없다.
- 트랙패드? 마우스와는 작별 인사했다. 그만큼 간편하다. 윈도우 노트북의 터치패드와는 또 다른 세상이다.
- 작업 속도? 이건 말할 것도 없다. 맥북을 쓰다 보면 자잘한 기능들 덕에 작업이 훨씬 빨라지고 재미까지 붙는다.
결국, 윈도우 PC는 집 구석에서 공공기관 사이트나 금융 업무 처리할 때만 쓰이고 있다.
지금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글쎄… 쉽지 않을 것 같다.
맥북 배우기의 장점
- 초보자도 쉽게 적응 가능
맥북은 직관적이고 간단한 인터페이스 덕에 처음 써보는 사람도 금방 적응할 수 있다.
게다가 인터넷에는 튜토리얼이 넘쳐나니 혼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윈도우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용기만 있으면 된다.
- 안정성과 보안이 탄탄
MacOS는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운영체제라 보안이 뛰어나다.
바이러스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창작 도구 기본 제공
맥북은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 음악 작곡 등 창의적인 작업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건 블로그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왜 블로그인가?
블로그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랜 기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블로그는 단순한 기록의 장을 넘어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연결고리다.
- 창의력 발휘와 자기 개발
글쓰기라는 작업 자체가 창의력을 자극한다.
꾸준히 새로운 주제를 찾아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두뇌 회전도 활발해진다.
- 수익 창출의 기회
블로그가 잘 성장하면 수익 창출의 가능성도 열린다.
애드센스, 제휴 마케팅 등을 통해 블로그를 취미 그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작은 이렇게!
1. 맥북 구매 및 기본 설정
가볍고 휴대성 좋은 맥북 에어로 시작하거나, 동영상 편집 같은 고사양 작업을 고려한다면 맥북 프로를 선택한다.
나는 맥북 에어로 시작해서 맥북 프로로 넘어갔는데, 사실 맥북 프로는 과스펙이다.
맥북 에어로 충분하다.
맥북 에어 가격 알아보기. (인생 2막의 도전은 맥북 에어부터 시작해 보자.)
2. 블로그 플랫폼 선택
초보자라면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추천한다.
맥북을 배우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 딱 맞는 현대적인 취미다.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보람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기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이다.
여기에 수익까지 더해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은퇴 후 취미는 없을 것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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