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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윤석열 정권의 사건 사고 모음

by ●◎○@ 2024. 12. 12.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와 장모 최은순의 비리는 차치하고,

윤석열과 이 정권이 일을 정말 드럽게 못한 사례들을 정리해 봤다.
윤정권의 업무 능력은 중소기업의 기획능력조차 되지 않았다.

윤석열 탄핵 물결이 출렁이고 이 지경이 될 수 밖에 없는 전조 증상의 사건들이다.

 


이태원 참사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는 159명의 사망자를 초래했다.
윤석열이 현장에 방문해서,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단 말이야" 라고 말하며, 물건너 불구경하듯 말하는 모습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소방 관계자들에게 "압사? 뇌진탕 이런 게 있었겠지"라고 말하며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와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 나아가서, 윤석열이 "조작된 사전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있었다.
윤석열은 참사 이후 닷새째에 분향소에 조문을 했는데, 공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이태원 사고'로, '희생자와 피해자'를 '사망자와 부상자'로 통일해 쓰라고 지침을 내렸다.
참고로 이태원 할로윈 축제 때는 매년 많은 경찰이 투입되어 사고를 방지하고 질서를 유지했는데, 윤정권 때만 경찰이 거의 투입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의 사건 사고 모음

 

 


채상병 사건
채상병 사건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안전 장비 없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사망을 둘러싼 군의 대응과 대통령실의 개입 의혹으로 문제가 불거졌다.
해병대 수사단은 사건 관계자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국방부 장관 이종섭이 이를 보류시키는 지시를 내렸다.
이후 대통령실에서 "이 정도 사건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채 상병의 죽음을 "조그마한 사고"라고 표현하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는 정부가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윤석열이 특검을 거부하고, 사건 관련자들은 승진하거나 주요 직책에 임명하는 등 책임 회피와 은폐를 시도하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당시 국방부 장관 이종섭은 호주 대사로 임명되었고, 다른 관련자들은 영전하거나 공천을 받았다.

윤석열 정권의 사건 사고 모음

 

 

바이든=날리면 발언
윤석열이 2022년 9월 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한 후 퇴장하면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윤은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외교적 결례로 비판받았고, 국내 정치권에서도 "막말 외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걸 떠나서 국가 수장의 입에서 흘러나오기에는 너무 수준 떨어지는 워딩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발표하여, 모든 국민의 청각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종결지었다.

윤석열 정권의 사건 사고 모음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으나, 조문록만 작성하고 참배를 하지 않은 점이 외교적 결례로 비판받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며, "영국에 도대체 왜 갔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사건은 정부의 외교 역량과 의전 능력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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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폭염, 열악한 위생, 부실한 의료 지원 등으로 심각한 운영 실패를 드러냈다.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대표단이 조기 철수하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고, 수백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조직위원회는 태풍과 폭염을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려 했으며, 이로 인해 행사는 사실상 실패로 막을 내렸다.

심지어 텐트에 들어가면 그늘 속이니까 괜찮지 않냐는 당국자 발언도 있었다.

화장실은 부족했고, 새만금 바닥은 진흙 천지였다.

8월에 우리나라 폭염을 감안할 정도의 인지능력이 없는 당국자들이 이런 국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행사 시기를 조절하거나 장소를 조금 더 시원한 곳으로 준비할 수도 있었다.

정부는 동네 동호회 운영진만큼도 일을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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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한국 정부의 외교력과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정부는 453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46개국 정상과 150여 차례 회담을 진행했음에도 최종 투표에서 29표만 획득했다.
윤석열 정부는 유치 직전까지 압도적으로 성공할 것으로 알렸지만, 현실은 완전히 달랐다.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5억 2천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헛된 노력이 되었다.
정부는 실패 원인을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국내외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실패는 정부의 외교력, 예산 운용, 상황 판단 능력 전반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윤석열 정권의 사건 사고 모음

 

이 외에도 수없이 많다.

도덕성이면 도덕성, 업무능력이면 업무능력.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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