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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법

흡연자가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

by ●◎○@ 2023. 6. 14.

 

 

흡연자들이 피해야 할 영양제가 있다고 한다. 영양제라고 다 좋을 줄 알고 먹었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빠르게 알아보자. 

 

흡연자에게 해로운 영양제
흡연자에게 해로운 영양제

흡연자에게 독이 되는 영양제

1. 루테인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루테인을 장기적으로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루테인이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복용할 경우 시력을 손상시키고 황반변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폐암 발병 가능성도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안전처도 흡연자들이 루테인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당근, 고구마, 케일 등의 식물과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비타민 A를 영양제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 흡연자의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베타카로틴은 우수한 항산화 물질인데, 흡연자의 경우에는 베타카로틴이 혈액 내에서 직접 산화되어 세포를 공격하고 암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고 한다. 핀란드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1,900명의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8년 동안 매일 20mg의 베타카로틴을 복용한 경우 폐암 발병률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비타민 B6, B12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종합암센터의 연구팀은 비타민 B6과 B12가 폐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소로 확인했다. 특히 남성 흡연자들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종합 비타민 제품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비타민 B6과 B12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흡연자에게 약이 되는 영양제

 

 

1. 비타민C

흡연을 하면 몸속의 활성산소가 증가하는데, 이는 노화나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특히 흡연자에게는 혈중의 활성산소 농도를 감소시켜 주는 비타민 C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흡연자들에게는 일반인의 권장 섭취량보다 35mg 더 많은 비타민 C를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흡연자는 하루에 135mg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오메가 3

담배에는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눈에는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니코틴이 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메가 3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각막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흡연자라면 루테인보다 오메가 3을 권한다. 게다가 흡연자에게 니코틴 의존성을 낮추는 효과도 연구 결과로 나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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