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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법

관절염은 불치병인가 | 오래 쓰는 법

by ●◎○@ 2023. 5. 19.

망가진 관절은 회복이 어렵다. 손상된 연골은 시술을 통해 연골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게 진짜 연골은 아니다. 골관절염 초기엔 손상된 연골의 회복이 가능하지만 연골에 변형이 생기면 회복이 불가하다고 봐야 한다. 연골 치료를 받아도 태어날 때 가진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연골을 위해서는 아껴 써야 한다. 마치 한도가 있는 마이너트 통장 쓰듯 해야 하는 것이다. 젊었을 때 아껴 쓰지 않으면 노후에 치료 방법이 없을 수도 있다. 

 

관절염은 불치병인가
관절염은 불치병인가

관절염 치료법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과 뻣뻣함, 움직임 제한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관절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골관절염류머티즘 관절염이다.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나이가 들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에 부담이 가면서 생긴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절염은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관절염의 치료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SAIDs)는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위장궤양이나 심장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해야 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주사나 경구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항염증제다.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줄여주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골다공증이나 당뇨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 국소치료: 국소 마취제나 국소 항염제를 연고나 패치 형태로 관절에 바르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캡사이신이나 멘톨 등이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된다. 파라핀 치료는 파라핀 왁스를 녹여서 손가락에 담그거나 바르는 방법으로, 온열 효과와 함께 연골과 근육에 영양공급을 도와준다.


- 보충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로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 SAM-e,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다. 이들은 연골의 재생을 돕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보충제의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며,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해야 한다.


- 운동치료: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하고, 체중을 감소시켜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량과 강도를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저중량 고반복성 운동이 좋으며, 스트레칭, 스트렝스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균형 있게 해야 한다. 관련절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대퇴사두근을 키우는 것이 좋다. 대퇴사두근은 무릎 위쪽 허벅지 부분에 위치한다. 실내 자전거 타기나 스쿼트로 키울 수 있다. 

 

 

 

불치병 관절염, 운동으로 예방하자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근육량이 줄면 위험성이 증가한다. 일정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퇴사두근을 강화하여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릎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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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과적 치료: 보전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외과적 치료에는 관절내 주입술, 관절 청소술, 인공관절 수술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세하게 상담하고 결정해야 한다.

관절염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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